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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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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학년도 동국대 중문, 단국대 건축학과 합격후기
작성자 원태희
작성일 2013-11-29 조회수 14554
안녕하세요.
저의 대학 합격&면접후기를 간단히 적어 보겠습니다.

저는 고3 처음 올라오면서 중국어 특기자라는 대학입시 전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는 대학에 대하여 굉장히 두렵고 생소했기 때문에 학원을 선택하는 것조차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차이나로 학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차이나로 학원에 가보니까 재수, 심지어는 삼수를 한 사람도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두려웠습니다.

저는 3월부터 차이나로 학원을 다녔습니다. 저는 HSK 점수가 급했기 때문에 처음엔 HSK 수업만 열심히 들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면접공부도 함께 하고 있어서 불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저는 나이도 다른 입시생들보다 나이가 한 살이 더 많았고 또 남자라 군입대 문제도 있어서 올해 대학을 꼭 가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차이나로 학원에서 박은영, 렌레이화 선생님의 HSK 수업을 3달정도 듣고 바로 272점을 따냈습니다. 7월부터 정도에 곧 바로 면접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면접 수업을 수강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던 기간은 3~4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불안한 마음은 쉽게 가시지 않았습니다. 박삼경 팀장님께서 ‘걱정하지마, 꾸준히만 하면 태희는 인서울 100% 야’ 라던 격려 말씀에 힘입어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노하우 전수, 한 눈에 알기 쉽게 알려주시는 면접의 팁은 인서울 합격이 눈에 보이게 해 주셨습니다.

저는 입시준비를 6개월 정도 밖에 못했습니다. 불안해 하면서도 열심히 학원을 다니면서 경험이 많으신 선생님들께 지도를 받았고 저 또한 그 덕분에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가르쳐주시는 내용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학원에서 공부한 내용을 스스로 꾸준히 복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떤때는 학원 수업 내용이 쓸데없는 내용이 아닌가라고 느꼈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보니 그 내용들이 모두 대학면접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었고 그 덕에 완벽한 면접을 마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그 무엇보다 자신감과 믿음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늘 그래왔기 때문에 지금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선생님들께 굉장히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제 글솜씨가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제가 쓴 후기가 과연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坚持到底 就是胜利 ^^!


<면접후기>
10월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대학면접이 시작 되었고, 저는 첫 번째로 숭실대학교 면접을 보았습니다. 숭실대학교는 인성면접 위주이고 면접분위기가 좋다고 선생님들께서 강조했었기 때문에 별로 긴장하진 않았습니다. 학원에서 연습했던것 처럼 한국에서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이유 등등 개인적인 것들을 질문하셔서 무난하게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국민대학교 면접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집이랑 매우 가깝기 때문에 굉장히 가고 싶었던 학교중 하나였습니다. 국민대학교는 면접 시작전 6분의 준비시간이 있고 그 시간동안 주어진 주제에 대해 답변하는 면접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자신이 있었습니다. 생각할 시간도 무려 6분이나 주기 때문에 충분히 완벽한 답변을 생각해내서 답변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너무 빠르게 읽어서 인지 문제의 포인트에 약간 어긋난 내용들을 말하곤 했습니다.

그 다음 인하대학교 면접을 봤습니다. 인하대학교의 작년, 재작년 기출문제가 저에겐 굉장히 어려웠기 때문에 많이 긴장 했습니다. 하나의 문제당 1분의 제한시간이 있습니다. 저는 시간 감을 잘 못잡았기 때문에 인하대 면접을 완전 망해버렸습니다. 문제는 굉장히 쉬운편이었지만 시간의 압박을 받아서인지 잘 못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그렇게 강조하던 문제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잘 못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열심히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인하대는 예비 3번을 받고 추가합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단국대학교는 중국어면접 이었습니다. 면접 준비시간 10분이 주어집니다. 중국어에 대해서는 항상 자신이 있었고, 또 학원에서 연습하던 것과 많이 비슷하게 나왔고, 면접 문제를 보자마자 반가웠습니다. 그 때문에 더욱 더 자신있게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지문 해석을 할때 모르는 단어도 2,3개 나왔었는데 자신있게 답변해서 인지 당당히 합격 할수 있었습니다.

동국대학교는 제가 제일 가고싶어 했던 학교 입니다. 동국대학교 또한 면접 준비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면접을 볼 때 학원에서 불과 면접 일주일 전에 연습했던 학교폭력 생기부 기록에 대한 문제가 나왔습니다. 게다가 면접준비 시간도 주어지기 때문에 충분히 완벽한 답변을 만들어내서 자신있게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선 제 자신이 굉장히 행운아라고 생각합니다.